지난 10월 21일부터 두 달간 5곳서 진행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2호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 주최로 지난 10월21일 진행된 고양시 호미걸이 ‘오천 년 들소리’가 지난 12월 21일 고양사회복지관(홀트)을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를 모두 마쳤다.
호미걸이 ‘오천 년 들소리’는 호미걸이소리인 가와지 소리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통소리와 풍물가락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또한 관객과 함께 호흡해 나가는 자리로 마련코자 지난 두 달 동안 5곳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들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의 오천 년 호미걸이 들소리 행사와 함께 푸짐한 떡과 음료 등도 함께 준비돼, 소외계층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로 즐거움을 주는 흥겨운 시간이 되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