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랑의 김치경연대회'가 참가자 20개팀(3인 1조)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우리나라 식생활의 중요한 맥인 김치라는 소재를 가지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 이번 행사는 전통음식 계승발전은 물론 여성의 사회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불우한 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이정숙(도내동)씨가 최우수상으로 선발되는 등 모두 5명이 입상했으며, 오는 31일 시청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