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회 고양시민 건강축제 어린이 조제 체험 행사 및 마약퇴치 운동

고양시약사회 (회장 함삼균 , 부회장 서미영) 여약사위원회 (위원장 박신연, 총무 하소영) 는 지난 5월 2일 ~ 3일 양일간 일산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의약 4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의 참여가 있었던 행사중 “비타민약국”의 운영으로 행사의 활력을 선사한 고양시약사회는 약 1개월 전부터 기획단계에서 시행까지 충분한 준비를 해왔다.특히 약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실사출력과 조제 체험행사에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먼저 약국을 들어서면 어린이의 몸에 맞게 제작된 어린이 가운을 입혀준다. 물론 여러 행사를 다녀온 어린이의 손을 청결하게 손소독기에 소독하는 것도 필수이다. 그리고 나면 어린이 처방전(서식 별첨)이 조제체험을 위해 기다린다. 바로 “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싶은 약”을 조제 하기 위해서이다.약 이름도 어린이의 정서에 맞게 ‘포도의정원, 레몬트리, 오렌지나라, 초록사과’ 이며 이약을 모두 대체 할 수 있는 ‘무지개나라’등이다.“ 이거 아이가 먹어도 되는 약이에요? ”모의 의약품으로 사용된 00제과의 동 품목은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켜 대기줄을 길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정말 좋은 행사 같아요. 아이가 이런 경험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상상해보는 약사회의 준비에 감사드립니다 ” 시민들의 따뜻한 칭찬도 끊이질 않았다.양일간 다녀간 어린이는 약700여명 일일 조제 체험 건수 350건을 상회 했으며, 비타민과 건강상담을 병행하여 100여명의 시민이 상담을 받았다.고양시약사회 함삼균 회장은 고양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 제 1 회 고양시민(건강) 축제 ’에 약사의 직능을 홍보하고, 마약퇴치 운동까지 병행한 본행사에 이틀 동안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여약사 위원과 회원의 노고를 치하했다.서미영 여약사 담당 부분회장은 정부의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대응해 약국과 약사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어린이의 가상 조제 참여를 통한 직업의식을 함양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본 행사에 함께 해준 회원과 임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행사에 사용된 약봉투는 지난 1차 연수교육에서 전 회원에게 샘플로 제공되었던 ‘ 1339안내 전화번호와 홈페이지주소를 약봉투에 인쇄, 배포하여 시민에게 휴일 당번약국을 쉽게 안내해 이른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보았다고 자축했다. 고양시약사회는 지난 경기도체전을 비롯한 다양한 고양시민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약사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게 직역을 홍보하여 지역주민과 시청 및 산하 보건소 관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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