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청소년 적십자 지도 교사 고양지구 협의회(회장 최혜순)에서는 ‘제3회 나눔의 사랑 실천 걷기 대회’를 마련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200명의 참가자들은 대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킨텍스 앞 호수로,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호수로, 호수공원 주제광장까지 5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었다. 1미터 당 1원씩 적립된 수익금은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결식 아동 돕기에 쓰인다.

대회에 참가한 정운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고양지구 협의회 부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사랑을 나눠줄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물과 간식을 후원해 준 그랜드 백화점 일산점 고강성 점장과 라페스타 상가 번영회 강옥경 회장, 주엽역 뚜레쥬르 오태분 사장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