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만명이 관람한 ‘뽀로로와 요술램프’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선보이는 ‘뽀로로와 요술램프’뮤지컬이 오는 7월 5일과 6일, 이틀 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진다.
‘뽀로로와 요술램프’는 2006/2007 만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대상에서 캐릭터부문 대상,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 만화ㆍ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차지한 ‘뽀롱뽀롱 뽀로로’를 뮤지컬화 한 것이다. 이 뮤지컬은 기존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특수 제작된 캐릭터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영상미디어 아트를 사용하여 관객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는 인상적인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길 잃은 뽀로로가 객석으로 내려와 아이들에게 길을 묻는가 하면 크고 작은 공들을 객석의 아이들과 함께 굴리며,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보기만 하는 뮤지컬을 탈피해서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동화 속 요술램프로 인해 뽀로로와 친구들이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와 램프의 주문을 찾아 떠난 뽀로로에게 일어나는 마법 같은 신비한 일들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또한 멋진 영상 속에 비춰지는 아름다운 바닷 속 풍경과 4m가 넘는 거대한 요술고래가 무대 위를 날아다니는 마법의 세상, 만화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공연은 누구나 행복해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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