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역사유적지 탐방 및 보호활동

▲ 청소년수련관이 실시한 역사유적지 탐방 활동에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역사 유적지 탐방 및 보호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중·고생 40명은 행주산성 서삼릉 흥국사 고려공양왕릉 최영장군묘 등에서 문화재 주변을 청소하면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청소년들이 방문한 행주산성 및 서삼릉은 국가지정 유적지이며 흥국사는 1300년 전에 지어진 유서 깊은 사찰로 약사전, 극락구품도, 아미타여래좌상, 나한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마지막왕인 공양왕의 초라한 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의 의미에 대해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고양시의 다양한 문화유적이 자랑스럽다. 이런 문화재가 잘 보호 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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