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는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지난 9일 일산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8일까지(12일간) 고봉산 및 공원, 경의로변 등 체육시설 30개소 119점에 대해 ▲체육시설물 안전성, 시설상태 및 이용실태 ▲체육시설물 보수 및 추가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도색 11점, 보수 16점, 교체 9점 등 총 36점에 대해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체력단련기구 4점 및 펜스 2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 현재 노후화로 사고 위험이 높은 고봉산에 설치된 모든 철봉은 10월 말까지 교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덕양구도 주교동, 강매동, 고양동에 위치한 지역 체육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다. 덕양구는 체육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약수터, 등산로, 마을 안에 위치한 동네체육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노후 시설물과 운동기구에 대한 보강 및 설치 공사도 진행했다.
덕양구는 이번 정비에서 주교동 대궐약수터와 강매동 봉대산 등산로의 역기와 윗몸 일으키기 등 운동기구를 보수했으며 고양동 운동장 내에 고급형 운동기구 5종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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