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103명 참가

우리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종합1위에 도전한다.

고양교육청(교육장 민웅기)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수원 고양 안양 의정부시 일원에서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2회 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구 외 6개 종목(소프트볼 인라인스케이트 새천년건강체조 창작음악줄넘기 게이트볼 배드민턴)의 경기가 도내 여러 곳에서 분산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학기부터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운동경기단체에 등록하지 않은 일반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체력 및 건강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자는 고양시를 대표해 총 7개 종목, 11개 학교 103명이 참가하게 된다. 수원삼일상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고 대화중학교가 참가하는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화수중 고양신일초교 신능초교(이상 인라인스케이트), 저동중학교(소프트볼 새천년건강체조) 원당중학교(게이트볼) 대송중학교(배드민턴) 오마초교 백신중학교(창작음악줄넘기) 그리고 성신초교(새천년건강체조)가 참가한다. 한편 고양교육청은 2007년 같은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