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푸른여성연합(회장 한광순)에서는 한빛요양사교육원과 함께 지역의 여성 12명에게 1급요양보호사 자격증 수여 및 수료증 수여식을 가졌다.
어려운 여성들에게 취업의 길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푸른여성연합의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자 한 명 한 명이 뿌듯한 마음으로 자격증을 가슴에 앉았다. 각 구청과 위스타트를 통해 추천을 받은 12명의 교육수료생들은 3개월 동안의 전문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자격증으로 12명의 수료생들은 취업의 기회와 경제인구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모두들 흐뭇해했다. 교육생 12명 동기생들의 반장이었던 이옥 반장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푸른여성연합을 통해 더 많이 확대되었으면 한다”며 “요양보호사의 일을 하며 따뜻하고 진실 되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와 일을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푸른여성연합의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자비를 털어 요양보호사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푸른여성연합의 한광순 회장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이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12명의 교육생들이 교육을 잘 받아줘 고맙다”며 “여성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서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열심히 일하는 것이 푸른 여성연합의 취지와도 같다며 그 분들께 작지만 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진수 마케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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