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물리치료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덕양구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덕양구보건소(소장 이근수)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센터는 222가구에 대해 주1회 정기방문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직접 집으로 방문해, 주민들이 안방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장애인, 만성퇴행성질환자 및 노인성 질환자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덕양구 보건소의 이 서비스는 물리치료사가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온열치료기, 경피신경자극기 등을 이용한 관절운동과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만성퇴행성질환자의 재활을 돕는다.

이 서비스를 받은 정아무개(고양동·75)씨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방문이 어려웠는데 집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덕양구 방문건강관리센터는 노인환자 증가로 인한 재가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의 덕양구방문건강관리센터 9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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