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치원에서는 재롱잔치가 한창이다. 1년 동안 익힌 노래와 악기 무용 체육 등을 부모님 앞에서 근사하게 뽐내는 시간. 재롱을 지켜보는 부모들은 1년 동안 무럭무럭 자란 자녀의 모습이 그저 대견하고 감격스럽다. 이쯤되면 꿈나무들의 송년축제인 셈이다. 장항동 소재 리라유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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