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주민자치위 콩농사 이웃돕기, 뉴코리아클럽 등 동참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명)는 올해 유휴지(9000㎡)에서 콩을 경작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난 달 2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등에 총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도 지난 달 24일 원신동 관내 이 모씨 등 어려운 이웃 25인에게 1인당 20만원씩 500만원을 전달하고 5개통 경노당에 겨울철 유류지원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역에 자리한 삼릉교회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7명의 학생에게 총 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행신동 소재 지도농협협동조합 무원지점은 연말을 맞아 지도농협협동조합 직원들이 그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 햅쌀(20kg/6포대)과 라면(12상자)을 구입해 행신동 저소득 가구 6세대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지난 달 24일 동구 내 부동산 중개 협회로부터 230만원의 성금을 기탁 받았다. 부동산 중개 협회 서춘석 지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최근 경제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동구 관내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각각 4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그리고 일산1동 주민센터(동장 윤홍근)는 일산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7개 직능단체가 주최가 되어 관내 주민이 한마음 참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적극 전개, 지난 달 24일 모은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로 모은 물품은 쌀157포(20kg), 라면 41박스(40개)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120가구와 연고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 30가구, 하늘그림 공부방, 탄현동 로뎀(청소년)나무 쉼터에 전달됐다.
이밖에도 주엽1동 10개 직능단체는 연초부터 동전 모으기 운동과 여러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 166만원을 백혈병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청소년 가정에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송산동 소재 친목단체인 일송한마음회(회장 손여종)에서는 후원금 50만원을 송산동(동장 성창석) 주민센터에 전달하여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등 5명에게 배부했고, 덕이동 소재 아이산여성클리닉(대표원장 공훈식)에서 저소득층에게 배부를 부탁하며 20Kg 쌀 10포대를 송산동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