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캘린더 (2월 6일 - 2월 12일)헤이리 2월 6일 김형종 유리조형전 '무엇이 진짜인가'1월 31일 - 3월 6일/리앤박갤러리/031-957-7521 그림 그린 그릇전 1월 23일 - 2월 22일/한향림갤러리/031-948-1001맛있는 현대미술 展1월 1일 - 2월 28일/구삼뮤지엄/031-948-6677자연과 삶, 손 장 섭 展1월 1일 - 2월 28일/헤이리 구삼뮤지엄 1층 전시장/031-948-6677-----------------------------아람누리2월 6일 2009 서혜경 리사이틀 'Night and Dream'오후 8시/아람음악당/02-716-33162월 7일 김영임 효 대공연 오후 3시, 오후 6시 30분/아람극장/1544-20262월 9일 브런치 & 디너 오페라 '쟌니스키키&텔레폰'오전 11시 10분, 오후 8시 10분/새라새극장/031-931-59702월 10일 브런치 & 디너 오페라 '쟌니스키키&텔레폰'오전 11시 10분, 오후 8시 10분/새라새극장/031-931-59702월 11일 김제동과 함께하는 러브 콘서트 오후 8시/아람극장/031-967-9156~7브런치 & 디너 오페라 '쟌니스키키&텔레폰'오전 11시 10분, 오후 8시 10분/새라새극장/031-931-59702월 12일김제동과 함께하는 러브 콘서트 오후 8시/아람극장/031-967-9156~7브런치 & 디너 오페라 '쟌니스키키&텔레폰'오전 11시 10분, 오후 8시 10분/새라새극장/031-931-5970----------------------------- 어울림누리2월 12이 별모래연극시리즈 1 <경숙이, 경숙아버지>오후 7시 30분/별모래극장/1577-7766 -----------------------------킨텍스제6회 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2월 5일- 2월 8일 오전 10시-오후 5시/2A홀/02-2236-2771 2009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컨퍼런스 2월 9일-2월 12일/3,4,5A홀/051-507-7660 -----------------------------기타2월 6일 Western Dom Winter Festival2008년 12월 13일 - 2월 28일/웨스턴돔 일대/031-932-8400 2월 8일제7회 기축년 정월대보름 놀이오후 4시-오후8시/성석동 2007번지(진밭마을)/010-2755-2926,019-9773-06602월 10일 영어그림책 들려주기오후 3시/한뫼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931-2160-----------------------------추천 공연.전시 제 7회 기축년 정월대보름놀이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성석농악 진밭두레보존회가 마련한 정월대보름맞이행사로 달맞이 제례 및 고사덕담, 길놀이 및 농사놀이 공연, 쥐불놀이, 불깡통돌리기, 국악인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제동과 함께하는 러브 콘서트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 MBC 예술단장을 지낸 조우현씨의 지휘하에 고양시립합창단이 120분간에 걸쳐 유명 뮤지컬인 '시카고', '렌트', '레미제라블' 등의 하이라이트를 화려한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별모래연극시리즈 1 <경숙이, 경숙아버지>이번 설날특집 4부작으로 KBS에서 방영된 바 있는 이 연극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가족을 내팽개친 이기적인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를 지켜보는 딸의 애증을 그린 것으로 웃음과 눈물로 버무린 우리네‘뽕짝’같은 작품이다. -----------------------------12면 탑 소원 담은 달집아 활활 타올라라 진밭마을에서 정월대보름행사 7년째 재현달집 : 대형달집에 불을 붙이며 다 탈 때까지 소원을 비는 시민들과 풍물패가 어우러진 모습.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달을 숭배하는 풍습이 있다. 우리 조상들도 정월 대보름날이면 낮에는 농악으로 흥을 돋구고 지신밟기를 하여 액운을 쫒아내고, 저녁엔 보름달을 먼저 보려고 산 꼭대기에 올라간다. 그리고 달이 뜨면 달을 보고 한해의 소원성취를 비는 의식을 가졌다. 고봉산 자락의 진밭마을은 이러한 조상들의 예전 풍습을 고스란히 보존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마을이다.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 42호로 지정된 성석농악 두레보존회(회장 김병철)에서는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향토 풍속을 되살리고 고양시와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달맞이 행사를 올해로 7회째 재현한다. ?제 7회 기축년 정월대보름놀이?는 오는 2월 8일 오후 4시부터 성석동 2007번지 진밭마을(한국건철 앞 농지)에서 펼쳐진다. 옛날 외적의 침입시 산꼭대기에서 병사들에게 전쟁을 알렸던 봉화를 상징하는 연막탄을 쏘아 올림으로써 1부 행사는 시작된다. 이어 진밭두레패가 길놀이 공연을 하며 시민들을 모으고 분위기를 조성한다. 풍물 한마당이 끝나면 달마중 만들기 시범, 농사소리 시범 및 어린이를 위한 세시풍습 퀴즈가 이어진다.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을 무렵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차창호의 줄타기,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인 정경숙, 노경미, 김영미, 이혜선, 신월숙이 함께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양산도, 태평가 등 경기민요를 부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인 황미선 외 우리가락 국악원 회원들도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강강수월래 등 남도민요를 부른다. 2부 행사는 달이 떠오르기 전 달님에 대해 제례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달이 떠오르면 고양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진밭두레패와 시민들이 모두 꽹가리 가락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이어 진밭두레패가 준비한 달마중을 관중들에게 나누어주면 관중들은 단상 앞쪽에 소원소지문을 매달아 놓고 달마중을 대형 달집에 대고 불을 붙인다. 대형달집에 큰 불이 일어났을 때 참석한 시민들은 달을 향해 절을 하면서 소원성취를 빈다. 풍물소리를 내어 악귀를 내쫓는 의식인 지신밟기와 폭죽 불꽃놀이가 시작되면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는다. 밤하늘에는 아름다운 불꽃이 터지고 땅위에서는 시민들이 흥겹게 불깡통 돌리기를 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정월 대보름놀이 행사를 추최한 성석농악 진밭두레패 김병철 회장은 “도시화가 확산되면서 농촌의 문화와 전통이 나날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진밭두레패가 농촌의 세시풍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매년 실시하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12면 부탑 전화에 포로된 자 당신 아니십니까? 점심보다 맛있고 저녁보다 풍성한 두 편의 오페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12회 공연으로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이탈리아 오페라의 최고봉 푸치니의 쟌니스키키와 현대 오페라의 거장 메놋티의 더 텔레폰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관련예술가들이 그 주축이 되어 참여하게 되며, 고양시 오페라 인구의 확보를 위한 기초 확립의 오페라가 될 것이다. 특히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맞추어서 기획된 오페라로써 낮 시간 주부들의 여가선용 및 문화예술 향수를 달래줄 낮시간대 오페라와 퇴근 후 가족들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저녁시간대 오페라를 소개함으로써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가면서 감동을 주는 맞춤형오페라이다. 동양연출가로는 최초로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국립푸치니극장에서 연출가로 화려하게 데뷔한 정갑균 연출한다. 섬세한 터치와 낭만적인 표현으로 오페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마에스트로 안현성 지휘하고 유럽오페라의 보석 테너 하만택을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일산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으로 모여든다. 공연 문의 031-931-5970시간 2월 9일 - 13일 오전 11시 10분, 오후 8시 10분 2월 14일, 15일 오후 5시 10분장소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입장료 모시는자리(VIP) - 40,000원 으뜸자리(R) - 30,000원 좋은자리(S)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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