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지훈민은 선수상, 고양은 단체상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역도를 세계에 널리 알린, 대한민국 대표 역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역도연맹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8년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 등의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역도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장미란, 사재혁, 윤진희 등의 올림픽메달리스트들을 포함, 200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고양시 등 우리나라 역도발전에 공헌을 한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초대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는 ‘2008년도 우수선수, 단체 유공자 시상식’을 21일 태능선수촌내 챔피온하우스(선수회관)에서 가졌다.
수상자는 최우수선수상(남) 사재혁(강원도청), 최우수선수상(여) 장미란(고양시청), 우수선수상(남) 지훈민(고양시청), 우수선수상(여) 윤진희(한국체육대학교), 신인선수상(여) 이애라(광주시청)이 선정되었으며, 우수 단체상으로는 고양시청, 경기체고, 원주여고, 삼진중 이 선정됐다.
2008년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를 주최하고, 200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준비중인 고양시는 우수단체상, 지도자상 최종근(고양시청코치), 공로상 구상회(고양시체육대회추진단장), 장미란(최우수선수상), 지훈민(우수선수상)의 수상을 해 명실상부한 역도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