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미분양주택 조기 해소 및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도시의 상징적 공간인 관내 대형 공연장, 전시장, 박람회장을 활용한 ‘미분양주택 홍보지원 사업’을 이번달 말부터 추진한다.
이왕재 주택과장은 2009.2월 현재 고양시에서 분양승인한 14,700여 세대 중 약 4,700여세대가 미분양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미분양주택 조기해소를 위한 행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킨텍스 전시장 및 고양아람누리, 고양어울림누리 공연장 내에 미분양 아파트 시공업체의 홍보활동 지원을 위한 부스 설치 또는 분양관련 정보를 관람객에게 안내할 수 있는 홍보물 비치장소를 제공하는 방법을 통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23일부터 5.10일까지 개최되는 ‘2009고양국제꽃박람회’기간동안 박람회가 개최되는 일산호수공원 내에도 아파트 홍보부스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식사지구 GS 건설 등 고양시 관내 7개 아파트 시공업체가 참여한다.
- 기자명 고양신문
- 입력 2009.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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