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함 바탕으로 단체간 관계형성에 힘쓸 터 제13대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한광순 신임회장 취임사진 : 한광순사진설명 : 한광순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이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깃발 뒤에는 조명옥 전회장.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영선 국회의원,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윤용석 고양시의회 부의장, 최성 한반도평화연구원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현복, 김한명, 김학진 도의원, 김순용, 선재길, 김태임, 김경섭, 김경희, 김영식, 김필례, 박윤희, 선주만, 김영선, 이재황, 이준구 시의원, 허영미 고양 YWCA 회장, 민웅기 고양교육청 교육장 등 고양시 여성단체 회원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년 동안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었던 조영옥 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이 자리를 떠나지만 봉사라는 말보다 나눔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영옥 전회장은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한광순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13대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심임회장에 취임한 한광순 신임회장은 “현재는 부족한 상태에서 이 자리에 취임하게 되지만 일관성을 이루는 진실함을 바탕으로 각 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지원하고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관계형성에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축사에서 “현시대의 여성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비판정신, 미래지향적인 자세 등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양시의 여성단체를 하나로 모으는데 많이 고심한 조영옥 전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광순 신임회장에게는 조 전회장에 못지않게 협의회를 발전시키기를 당부했다.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고양시 각 여성 단체 상호간의 협조와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단체의 발전과 복지 사회를 이룩하는데 여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여 고양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86년 2월에 발족했다. 현재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는 푸른여성연합, 대한적십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회, 고양시약사회, 고양시여성연맹, 대한미용사회 덕양지부, 대한미용사회 고양지부, 한국부인회 고양지부, 대한어머니회, 전국주부교실 고양시지회, 전몰군경미망회, 주부클럽 고양지회, 여성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건강가정지키미, 고양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등 17개 단체로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4만7587명이다. 제13대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명단회장 한광순, 부회장 최순애, 김효금, 총무 서미영, 서기 최금래, 감사 백경자 이상숙 등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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