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중학교(행신2택지지구)와 성사중학교(덕양구 성사동)가 24학급 규모의 친환경 학교로 각각 이번 달 안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는 작년 9월에 개교한 아람초등학교(행신2택지지구)와 더불어 한국교육환경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인증 우수 건축물로 인증되어 친환경 자재사용 및 실·내외 옥상녹화, 생태연못조성, 인조잔디운동장, 빗물이용시설 등 친환경 녹색학교로 건축됐다.

교육청은 앞으로 신설되는 학교는 친환경적인 시설은 물론 에너지절약과 저탄소 배출감소에 신·재생에너지(LED조명 및 태양열, 태양광발전장치, 지열발전 등) 설비를 적극 반영하고 기존학교도 에코-그린스쿨(Eco-Gree School)을 위한 여건조성 및 녹색성장과 관련된 학교교육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각부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설립으로 택지개발지역 학교시설과 기존지역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