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고교생 대상 무료 교실

경기도는 최근 '이주일씨의 폐암선고'와 관련 금연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동참하고, 청소년들의 심각한 흡연예방을 위해 도립 선감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거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금연학교를 상설 운영키로 했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도립 선감 청소년 수련원에서 매월 셋째주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1박2일 동안 의사와 사회저명인사의 금연강의도 듣고, 단기간 금연효과를 볼 수 있는 금연침도 시술한다.

아울러 인공암벽등반, 해양탐사활동 등 청소년 수련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상설 운영되는 금연학교는 교육청, 경찰청, 대한결핵협회 금연운동협의회의 협조를 통해 각 학교로부터 교육대상자를 추천받아 교육하고, 또한 일반 청소년들은 직접 선감청소년수련원에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금연학교 참가신청은 선감청소년수련원 전화(501-1088) 또는 FAX(886-2917)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