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고양시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한광순)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화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컴퓨터 10대를 기증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컴퓨터를 구매하기 힘든 조손가정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증된 것이다. 고양시 여성단체 협의회의 한광순 회장은 “최신형 컴퓨터는 아니지만 기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나눔으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크고 작은 기증을 더 늘려갈 생각”이라고 했으며,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배종필과장은 “컴퓨터를 기증해줄수 있게 도움을 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한다. 이런 나눔의 손길이 있기에 내 이웃이 밝게 생활 할수 있을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증된 컴퓨터는 지난 30일까지 조손가정 7가구와 경로당에 3대가 일산종합 사회복지관을 통해 직접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