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전 위한 과속 방지턱 정비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도로구간 내 교통안전과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도로주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과속방지턱 설치 및 유지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실시하기 전, 현장 확인을 통해 과속방지턱 설치규정(길이 3.6m, 높이 10cm)보다 높고 폭이 좁아 차량에 충격을 주는 방지턱, 도색이 탈색된 방지턱 등 시설이 노후화되고 불량한 구간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여, 그 중 규격 불량한 과속방지턱 54개소를 선정, 2600여만원을 들여 신설, 도색 등의 재정비를 추진했다.
숙박업소,목욕탕 안전관리 ‘이상무’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오는 4월 23일 개최되는 꽃박람회를 맞이해 방문객들이 숙박업소와 목욕탕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탕 32곳을 대상으로 민간안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분야는 공중위생분야는 물론 피난시설, 소화기, 누전차단기, 엘리베이터 등 건축.토목.전기.소방분야를 총망라하여 시설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구청 등은 점검시설 중 대피용 계단 입구에 물건을 쌓아 놓는 등 안전의식이 미흡한 11곳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였으며, 업주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산불방지 논밭 두렁 소각 금지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일산동구는 산불방지 기간동안 산림이나 건축물 등이 인접해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농촌 들녘에서 신고 없이 논밭두렁 태우기를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키로 하고 산불감시원을 투입 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의 천적인 거미, 톡톡이 등을 죽이는 등 해로운 벌레보다 이로운 벌레가 더 많이 죽어 병해충 방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마른풀과 영농잔재물을 정리하려는 생각으로 매년 논밭두렁 태우기가 되풀이돼 산불 발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