휀스 설치하고 배수 문제 해결

고양시 효자동 주민의 숙원이었던 지축동 마을 운동장이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8일 덕양구청에 따르면 지축동 운동장은 새롭게 휀스를 설치하고 마사토 포설 공사로 도로와 구별되는 울타리를 만들었다. 마사토는 배수가 원활해 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 의 편익을 높일 수 있다.

창릉천 도로변에 위치한 지축동 마을 운동장은 축구와 농구를 할 수 있는 작은 구장으로, 그 동안 도로와의 경계가 없어 불법 주차와 무단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배수 시설도 원활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전병철 효자동 체육회장은 “그동안 효자동 체육회와 주민의 숙원 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운동장 관리에 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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