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로 우리아빠 담배 ‘뚝’
덕양구 보건소 금연포스터 공모 실시
덕양구보건소(소장 이근수)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기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포스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의 주제는 금연을 통한 가족사랑 실천, 공공장소에서의 직·간접적인 흡연피해 예방 등 지역사회의 금연환경을 만들기 위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공모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출품된 공모작은 6월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해 고양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포스터는 금연캠페인, 금연전시관 운영 시에 패널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와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금연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통한 조기 흡연예방에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문의 : 8075-4045>
치매 예방 멀리가지 마세요
동구보건소, 백석2동 주민자치센터서 교육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김안현)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백석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다.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에서 치매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력·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발병을 지연 또는 억제할 계획이다.
1기 교육은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백석2동 주민자치센타에서 진행되는데, 교육 내용은 치매 바로알기, 미술치료, 종이접기, 웃음치료 등이다. 이 교육은 거점병원인 일산병원 전문강사가 함께한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치매를 조기발견·치료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진단검사, 치매감별검사를 일산병원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문의 : 8075-4103 >
덕양구 보건소 암검사 분야 확대
유방·난소·췌장암 추가 실시
덕양구보건소(소장 이근수)가 주민들을 위해 암검사 분야를 확대실시하기로 했다.
이 보건소는 기존에 간암, 대장암, 전립선 암 표지자 검사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최신 혈액검사장비를 도입하면서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 표지자까지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검사는 지난 4월 최신 면역검사 장비를 설치해 5월부터 실시 중이며 성인 남·여 누구나 의료보험수가만 지불하면 저렴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양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의료 보호증 지참), 만65세 이상(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어르신, 장애등록인, 외국인근로자 등은 신분증 혹은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검사를 비롯한 혈액, 소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당일 금식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해야 하고 검사결과는 3∼5일 후 보건소 방문 혹은 전화로 확인 및 상담 할 수 있다.
덕양구 보건소 담당자는 “암 표지자 검사의 특이도, 민감도, 재현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는 시약을 사용하여 수치로 결과를 나타내므로 개인의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매우 유용하다”고 전했다.
<문의 : 8075-4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