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규)는 지난 19일 중산동 18번지 휴경지 약 200평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주민센터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농작물 경작 고구마순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더운 날씨에서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해 1300본의 고구마순을 심었으며, 앞으로 고구마 수확 전까지 지역주민, 학생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들 모두가 참여하여 고구마를 가꿔 나갈 계획이다.

이현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은 주민들이 정성들여 고구마를 심으며 우리 일산2동이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성들여 고구마를 가꾸어서 풍성한 수확의 결실과 그를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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