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노인회(회장 박태수)는 5월 26일 경로당에서 마을 경로잔치를 열었다. 100여명의 노인회 회원들과 일산농협 조홍구 조합장, 일산신협 나상호 이사장, 일산마을금고 홍성호 이사장, 유양수 체육회장, 효나눔센터 박승우 원장, 고산한방병원 정진호 이사장, 정발산통협의회 최성영 회장, 참가정실천본부 일산지부 하나무라 노부꼬 회장, 포도원교회 유형열 목사, 서울 온누리교회 봉사단 15명 등이 참석했다.
포도원교회와 유형열 목사는 매년 경로잔치를 주관해 경로사진(영정사진) 촬영, 발맛사지, 이미용 봉사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박태수 회장은 “고양시에 600개 노인정이 있는데 그중 저동노인정이 가장 활성화된 모범노인정으로 자부한다”며 “대통령, 시장, 도시자 표창까지 두루 받아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인복지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형열 목사는 “1995년 우연히 행사 하객으로 왔다가 저동노인회와 인연을 맺어 오늘까지 함께 하고 있다”며 “교인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더 큰 은혜를 받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