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공원 조성 등 친환경 사업에 공로

문화기업주식회사 김이업 대표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설폐기물을 양질의 순환골재로 재생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기업’은 난지도쓰레기 폐기물 공사와 서울 숲 조성공사 폐기물 처리용역, 고양시 어울림누리공원 조성 폐기물처리, 등 고양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각 지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환경부는 특히 쓰레기와 무허가 건물, 건축폐기물로 자연생태계를 크게 위협하고 있었던 난지도를 숲과 공원으로 조성하는 뜻 깊은 작업에 ‘문화기업’이 앞장 선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기업은 2005년도 ISO 9001과 14001을 도입했고 2007년도에는 신기술 2건, 특허 8건, 실용신안 3건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기술혁신중소기업으로 인증되기도 했다.
김이업 대표는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한 공이 평가받은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개인의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환경에 긍정적인 힘을 주는 공공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이업 대표는 “그동안 쌓아 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캄보디아 등 해외로 진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 재생사업의 성장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