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총무 의회 사무국장 1일부터 업무

▲ 이규웅 전 부시장이 도열해있는 공무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있다.
신임 부시장과 일산서구청장, 국장들의 취임이 줄을 이었다. 고양시는 3일 9대 이규웅 부시장 명예퇴임식에 이어 10대 김인규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체 공무원들이 도열한 가운데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된 이규웅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고양시에 빚진 마음으로 떠나지만 항상 고양시를 잊지 않겠다”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고양시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김인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2300여 고양시 공직자들과 한 가족이 되어 고양시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고양시의 발전과 고양시민들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연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성복 일산서구청장은 1일 일산서구청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서구청장은 1974년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5년 사무관으로 승진, 대덕동장,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설준비단장, 건설사업소 관리과장, 문화체육담당관, 교통환경국장 등을 거쳤다. 

이창훈 총무국장, 이상국 시의회사무국장도 같은 날 취임식을 가졌다. 이창훈 국장은 고양시 출신으로, 1973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사회위생과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국 사무국장은 고양시 출신으로 1976년 신도읍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의회사무국전문위원, 덕양구 사회복지과장, 행신1동장, 덕양구 총무과장, 시 정보통신과장을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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