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외국 체류 사실 전혀 없어

고양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해당 학교가 휴교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26일부터 A고등학교는 신종 플루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31일까지 휴교를 실시하기로 했다. 두 학생은 방학중에 외국에 나갔다 온 일이 없었으나 개학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지역 거점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진찰 결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학생은 현재 타미플루를 처방 후 가택 격리 치료 중이며 학교측은 교사 및 학생들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보건 당국은 해당 학교에 방역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