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화정고 RCY 정화활동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와 화정고 RCY학생 등 140여명은 지난 29일 풍동천에서 하천주변 정화활동과 하천 바닥의 비닐을 수거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길을 열어주었으며 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하천활동은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천정화활동과 함께 EM흙공을 하천에 투척하면서 하천의 소중함에 대하여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영봉사회 회장 최동식씨는 “한달 전 풍동천 정화활동에 참여했었는데 악취가 심해서 하천에 들어가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대 오늘 하천에 와보니 악취가 사라지고 모래와 돌들이 자기 색깔을 찾고 있으며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을 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상하수도 사업소 백옥선 담당자는 “풍동천의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군부대의 호수물이 다량 하천에 유입되고 있어 호수를 개선하기 위해 EM을 호수에 투여할 계획이며,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부분에 EM을 투여하고 EM흙공을 하천에 투척하여 악취저감 및 수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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