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덕영)와 고양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성재)는 지난 8월 31일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농작물재배를 식사동과 고양동에서 각각 300평과 600평 규모에 배추, 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식사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관내 각 직능단체위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고양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 및 희망근로자 등 3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활동의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식사동 차덕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7월 1일 감자재배 수확물을 독거노인 윤옥자 할머니 등 불우이웃 22가구와 7개 노인정에 각 1상자(20㎏) 씩 전달하여 훈훈한 온정을 베풀었으며, 이 자리에 다시 무, 배추를 파종하여 10월말에 수확 예정될 농작물을 불우이웃에게 지급하여 따뜻하고 인심 좋은 우리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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