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건설재난과)은 지난 9월 6일 북한지역 황강댐 방류로 연천군 지역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통일부 및 국토해양부에 피해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통일부에는 향후 남ㆍ북간 협의회 개최 시 북측의 임진강 유역 수문정보 및 황강댐 운영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임진강 하류지역으로의 자연방류를 위한 남북협력사업 추진을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토해양부에는 임진강 경보국 운영시스템 보완 및 연계 시ㆍ군간 협조체계 개선, 군남홍부조절지 및 한탄강댐 조기 완공, 임진강 유역 댐ㆍ저류지 등 추가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