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회장기 대회 시작
일산동구 테니스 선수 중 최고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오는 20일 고양시립테니스장과 보조 경기장 등에서는 ‘제5회 일산동구연합회장기 친선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일산동구청이 후원하고 일산동구 테니스 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일산동구 테니스 연합회 산하 30개 클럽, 1만 동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동구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뜨거운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는 혼합부 3복식, 동배부 3복식으로 나누어 풀리그로 예선을 치러 각 부 1, 2, 3위를 선발한 뒤 본선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자격은 일산동·서구 테니스연합회에 가입된 클럽소속의 선수이거나, 일산동·서구 관내 테니스 코트에 소속돼 있는 클럽의 일산동·서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일산구연합회 홈페이지(http://ilsantennis.com/)에서 가능하다.
일산동구테니스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일산 테니스 동호인들이 건강증진과 지역발전 및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