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불안심리에 편승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식품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을 판촉하는 행위가 기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특정식품이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제품은 없다고 한다.

구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려면 외출 후 손씻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면서 “허위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해당제품을 발견할 경우 즉시 부정불량식품신고전화(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