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일 회장 “창작활동 지원위해 다양한 사업 펼칠 터”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고양지부가 지난 2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정창일 고양지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애니메이션 종사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애니메이션 종사자들의 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영두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회장은 화상으로“고양시에는 유독 애니메이션 종사자들이 많아 지부가 활성화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고양지부는 강현석 고양시장, 김태원, 손범규 국회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고양지부가 발족됨으로써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는 국내에 강원 부산 안산 광주 고양 등 5개 지부를 두게됐다.또 해외에는 미국 LA, 캐나다, 중국 등 3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1500여명이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고양지부는 이날 애니메이션 해외수출 전략을 위한 학술세미나, 전시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역량있는 에니메이션 종사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기구를 설립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태원, 손범규 국회의원.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한학수 고양문화원장, 고양시의회 선재길, 최근덕 의원, 정구상 덕양구청장, 박상돈 문화연대 조인핸드 회장, 김윤 한국애니메이션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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