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 일산동구협 회원 격려

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신임 손기호 지청장이 25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일산동구 지역협의회(박영선 회장) 위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풍동에 있는 마실촌 한정식 집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손 지청장과 김윤후 소년담당검사를 비롯하여, 최갑주 고문, 박영선 회장과 범죄예방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일산동지구 범죄예방 활동을 영상으로 상영하였고, 지난 8월에 범죄예방위원 전문화 교육을 수료한 신규위원 10명에게 손 지청장이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장민선 신규위원은 “화정동에서 대학 4학년과 2학년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서 청소년 상담을 해주는 봉사활동을 하려고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날은 일산동지구협의회 운영위원인 한병용 위원이 박영선 회장에게 특별찬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흐뭇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서울북부차장으로 있다가 이번에 의정부 지방검찰청 고양지청으로 새로 부임한 손기호 지청장은 “봉사활동이 주변에 전염되도록 하고,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하면 그 기쁨은 몇 배가 된다”고 하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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