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시는 경영혁신, 환경, 지역개발 3개 분야에 응모하여 타 자치단체의 경쟁을 물리치고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2억원의 특별교부세도 확보하게 되었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중앙 7개부의 후원 하에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 전시회와 우수시책을 평가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전시회에 앞서 2개월여에 걸쳐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의 서면심사와 PT심사가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시책들, 수도 서울과 인접하여 2, 3중의 수도권 규제를 탈피하면서 지역발전과 자족도시로서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오고 있는 킨텍스 기반의 전시컨벤션 산업과 첨단방송영상산업 등이 이번 수상에 주요하게 반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