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체 및 시민위한 특화사업 눈길


아름다운 재단이 하반기 통합배분 공모를 시작했다.

재단(02-766-1004)에서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은 12개 사업, 16억 규모로 특히 이번 공모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단체와 시민들만을 위한 특화된 배분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을 위해 특화된 배분사업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공연관람 등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문화체험지원사업’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안적인 교육문화 활동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 지역의 대안적인 공익활동을 하는 풀뿌리단체들을 지원하는 ‘대안적공익활동지원사업’등 3가지다.

이 사업들은 서울 및 6대 광역시, 즉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인천을 제외한 농어촌, 광산촌, 섬 지역 등 지역의 단체만을 대상으로 한다.

김희정 나눔사업팀 팀장은 “모든 것이 서울, 수도권 중심을 돌아가고 있는데 그런 현상이 민간단체들의 지원이나 사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아름다운 재단은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풀뿌리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6대 광역시를 과감하게 배제했다”고 밝혔다.

위 사업들의 현재 서류접수가 시작됐으며, 각각 개별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아름다운 재단은 2008년 총 98억2천만 원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99억6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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