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마두동 전교조 교육장에서 열린 민주노동당일산갑 지구당 정기총회에서 2002년 위원장 후보로 양한승씨가 단독 입후보해 총 79표중 찬성 61, 반대 18로 선출됐다. 1963년생인 양한승 신임위원장은 야학교사를 시작으로 많은 노동운동단체에서 활동해 왔으며 99년까지 노동자정치연구소 소장을 지내고 최근에는 민주노동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올해에는 양대 선거를 준비하는데 역점을 두고 이와 더불어 지역분회를 조직하는데도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찬반투표를 거쳐 지구당 부위원장에 이정수, 신만섭, 유기수, 이경숙씨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