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30일까지 이의신청 

고양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토지의 분할ㆍ합병 등 토지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ㆍ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 필지 수는 4천464필지로 오는 30일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될 예정이며, 고양시 홈페이지 (www.goyang.go.kr) 공시지가 열람 사이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결정 ?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 사이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현장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고양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되며, 그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각 구청 시민과 토지관리팀(덕양구 8075-5187, 일산동구 8075-6194, 일산서구 8075 -7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독거노인 소년가장 노후 전기시설 정비 

고양시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 ‘2009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추진하여 전기시설 안전점검 중 노후 된 누전차단기 98개, 개폐기 52개, 불량한 전선 98m 등 안전저해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무료로 정비하였다.

또한 올바른 전기사용법 교육 및 전기안전 지정가옥으로 선정하여 전기시설에 이상이 발생 시 바로바로 정비가 가능토록 조치하여, 향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고양시는 올해 재난취약가구 등 852세대의 무료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지난해에도 762세대의 전기와 가스시설을 무료점검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의 주거환경이 열악해 누전과 감전, 화재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사업을 전개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석동에 중소기업 상설전시관 개관

고양시는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전시ㆍ홍보하고자 일산동구 백석동에 소재한 유니테크빌벤처빌딩 (1층)내에 600㎡규모의 ‘고양시 중소기업 상설전시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강현석 시장를 비롯하여 국회의원(백성운, 손범규)의원, 시의원, 유니테크빌입주사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상설전시관 개관을 축하했다.

고양시중소기업상설전시장 운영위원회(대표 이경식)에서 위탁 운영하게 될 상설전시장은 20개 업체의 전기, 통신 분야 등 다양한 중소기업제품이 상설 전시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최초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ㆍ홍보할 목적으로 예산 3억8천5백만원을 지원(임대료 3억4천5백만원, 인테리어공사 4천만원)하여 설치한 만큼 널리 홍보되어, 국내 어느 전시관 보다도 효율적인 운영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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