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무너지는 건 부모 책임이 크다.”
승현교회 정요한 목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정목사는 ‘부모교육’을 강조한다.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 학교나 교회에서 강의하는 이유도 ‘가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목사는 사회 생활을 회사원으로 출발했다. 늦깍기 신학대학생이 된다. 큰아들이 중학생 때 목회를 시작했다. 신학대에서 상담학을 전공한 정목사는 교회를 찾는 문제학생들과 꾸준히 대화를 했다. 이들이 올해 모두 대학에 갔다.

목회 생활을 통해 ‘자녀교육’이 중요성을 깨달은 정목사는 ‘성공하는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학교나 교회 동네의 작은 모임까지 필요하다면 찾아간다. 정목사의 이 강의는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더 견실하다. 정목사는 바로 자신의 자녀가 가출하는 사건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부모가 어떻게 이끄느냐가 가정과 자녀의 미래까지 좌우한다”는 걸 깨닫는다.

정목사의 강의에는 ▷학교 적응 방법 ▷가정 적응 ▷집중력 키우기 ▷ 창의력 개발 요령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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