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 선생 묘소에서 열린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에 고양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70여명의 회원들은 오전 11시 일산동구청에서 모여 대절버스를 이용해 장소로 함께 이동했다. 고양시민회 배성연 사무국장은 “오랜만에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여 바깥나들이를 했다”며 “친일인명사전 발간이라는 역사적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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