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로타리클럽 김장봉사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로타리클럽 김장봉사
한겨울을 훈훈하게 지내기 위한 우리네 반찬에는 김장김치가 가장 으뜸이다. 지난 9일 고양로타리클럽(회장 전웅갑)의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뜻있는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봉사는 몇 년전까지 직접 담근 김치로 봉사를 했지만, 더 많은 곳을 찾아 사랑의 온정을 더 많은 곳에 제공하려고, 사회봉사위원장과 지역사회봉사단(위원장 윤명실)원들이 품질이 우수한 우량 김치전문업체를 선정해 김치를 주문 많은 이웃들에게 김장봉사를 할수 있었다. 고양로타리클럽의 모든 회원과 참여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나르며 온정의 뜻을 담아 꿈나무의 집, 벧엘의 집, 천사의 집, 늘사랑의 집, 청소년쉼터, 흰돌사회복지관, 홍도동사무소, 행주동 장애인시설 등에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전웅갑 고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도 사랑의 김치로 따듯하고 건강하게 나길 기원하며 봉사하는 회원님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기쁘고, 보람찬 일을 할 수 있게끔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여성단체협 높빛장학금 전달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광순) 높빛장학금 전달 및 송년회가 퀸스웨딩홀부페에서 10일 열렸다. 여성단체협의회 19개 단체가 모두 모인 송년회에서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단체장과 협의회 활동에 도움을 준 관계자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공로패는 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회 윤화순 회장에게 전달됐고 감사패는 고양시가족여성과 김보경 주사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여명의 조손가정과 불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많은 지역인사와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송년회에서 한광순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성의 섬세함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콜센터 불우이웃돕기
고양시 민원콜센터가 지난 17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바자회는 민원콜센터 상담원들이 의류, 액세서리,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품목을 기증하여 개최 되었다. 특히 네일아트 및 먹거리 장터는 인기가 있어, 고양시 직원 및 상담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즐거워하였다.
네일아트를 담당한 신주연 상담원은 “틈틈이 배운 기술로 고양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매우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성심껏 상담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 110만원은 전액 생활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일산스피존, 1000만원 성금 기탁
일산동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일산스피존(지점장 최상림)으로부터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 받았다. 16일 구는 임용규 구청장 , 최상림 경주사업본부 지점장 등 기탁금 전달자 2명과 수혜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자의 희망에 따라 성금 중 400만원은 사회복지시설 ‘공경의 집’ ‘벧엘의 집’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누어 지원하고, 600만원은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상림 지점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최근 경제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아오는 새해에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일산스피존은 1998년 개장이후 지속적으로 관내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사랑의 빵 나눔
고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명구)은 연말을 맞아 직원 20여명이 고양문화의집 제과제빵 교실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준비된 재료로 직접 만든 빵과 쿠키 등은 별도로 마련된 라면과 제철 과일 10여개 상자와 함께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영유아 보육시설 ‘신애원’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기획한 고양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추운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전개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병원, 이웃위한 김장 담그기
명지병원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19일 마련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낀 남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모두 5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김치통에 담아 구입한 쌀 20kg과 함께 직원들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고양시 거주 차상위 계층 150가정을 일일이 방문, 직접 전달했다.
명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500여 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는데 이 비용은 전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특별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김재욱 병원장은 “의료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사정도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을 펼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교직원들이 모아준 작은 정성과 참여가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훈훈한 사랑으로 변화하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사협, 위스타트 무료 시력검사
고양시는 고양시안경사협회(회장 장유도) 회원들의 무료자원봉사로 저소득 위스타트 아동들에게 맑고 밝은 눈을 만들어 주기위해 17일 무료 시력검사를 80여명에게 실시하였다. 시력검사 후에는 시력이 떨어진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시력상태에 맞게 안경을 지원해 주었다.
고양시안경사협회 장유도 회장은 “저소득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을 지키고 유지할 수 없을까봐 아동들의 시력저하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이 일을 하게 되었다”며 “우리 아이가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 걱정되긴 했지만 안경을 맞출 형편이 안 되어 차일피일 미루었는데 이렇게 고양시위스타트에서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아동의 부모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공무원봉사단 ‘사랑의 연탄 배달’
고양시 주민생활지원과 사랑나눔 봉사단(단장 허신용)은 주민생활지원과 전직원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19일 매서운 추위와 바람이 부는 오전부터 덕양구 능곡동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에 연탄 1200장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은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연탄을 후원받아 저소득층 연탄사용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활동으로 12월 초부터 여러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 고지대에 홀로 사시는 박모 어르신(87세)은 추운 날씨에도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