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천사운동본부에서는 17일 고양우편집중국(국장 김상우) 1004우정봉사단과 함께 덕양구 원당동에서 연탄나눔 돕기를 진행했다. 연탄 나눔봉사는 고양천사운동본부는 보이지 않는 후원천사 1700여명의 도움으로 6년 동안 진행해온 나눔 프로그램이다.
고양천사운동본부에서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나눔 봉사이며 12월초부터 1달여 동안 난방유와 연탄 가스구입비 20만원씩을 전달했으며 고양시 조손가정, 보자가정, 독거노인 등 시 외곽의 6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용우 사무국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고마운 마음에 눈물 흘리시며 고맙다는 분들이 많아 가슴이 아팠지만 작은 도움으로 그분들의 겨울에 따뜻한 온기 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고양시 소년소녀가장대상의 장학격려금등의 지원으로 더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천사운동본부는 신속한 지원, 눈높이 지원, 투명한 재정으로 고양시 나눔봉사를 더 확대 할 예정이다.
김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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