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희망찬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교례회를 지난 5일 고양시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2010년 신년 교례회에서는 고양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고양 IC특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년 새해를 맞이해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파와 폭설이 내려 기후가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됐다. 고양청년회의소 박용배 회장은 “앞으로 열정을 다하는 청년의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청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관·단체장들에 대한 소개와 신년사, 떡 절단식, 문화원장의 건배제의 그리고 고양시립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2시간 가량 진행된 신년교례회는 한학수 고양문화원장의 건배제의로 힘찬 2010년을 약속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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