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마을 1사1촌, 도농상생자금 지원

지난 1월8일 경남 횡천농협에서는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 / 사진 오른쪽)과 횡천농협(조합장 오흥석)의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양 농협의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자매결연식은 구학마을 1사1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고양축협과 횡천농협의 접촉이 많아진 것이 인연이 되어 성사될 수 있었다. 또한 양 농협은 보다 실속 있는 만남과 상호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다.
고양축협에서는 빔 프로젝터와 도농상생자금 5억원을 지원했고 횡천농협에서는 곶감 나물세트 등을 결연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고양축협 김윤영 조합장은 “농촌이 도시로부터의 일방적인 도움을 받는다는 인식에서 탈피해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자”고 했다. 이에 횡천농협의 오흥석 조합장은 “고양축협과 횡천농협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 든든한 후원자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축협은 지난 6일 백석동 퀸스웨딩홀에서 ‘고양시 축산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고양시 축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태원 국회의원, 진종설 도의회 의장과 많은 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