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음악감상실 돌체(902-4953)에서는 16일 오후 8시 클라리넷 주가 김영갑씨를 초청해 독주회를 갖는다.

김영갑씨는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과 현대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다. 또한 진해 시민회관 개관기념연주회, 안양예술제, 당진군 상록문화제, 천안삼거리음악제, 전주 MBC초청연주, 청소년을 위한 푸른 음악회(전북지역) 등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연주회에 참여하고 있다.

스위스 노이에 바젤(Neue Basel) 오케스트라 객원수석과 인천시향 수석을 역임했다.

프로그램은 베르디의 ‘리골레토’, 칼 마리아의 ‘베버를 위한 변주곡’, 레오 바이너의 ‘헝가리안 무곡’, 벨라 바르톡의 ‘루마니안 민속 춤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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