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서 어린이, 학부모 즉석서명

‘고양자치연대’는 16일 오후 주엽동 중앙공원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벼룩시장과 함께 지나는 시민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벼룩시장에 들른 100여명의 어린이와 함께 나온 학부모들은 자치연대가 설명하는 ‘학급문고 살리기’ 취지에 동감하며 즉석에서 서명을 하기도 했다.

강영모 집행위원장은 “자치연대가 주장하는 ‘살기좋은 고양시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일회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좋은 학급문고가 있는 도시로 소문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유임 시의원(주엽2동)은 지난 주 있었던 문초초교 학부모회의 때 캠페인 참여를 제안해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 서재 만들기라면 적극 동참하겠다”며 즉석에서 참여의사를 밝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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