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개비가 살포시 내렸던 27일. 한국웃음전략연구소 한만희 소장은 ‘9기 웃음치료 1급, 레크레이션 1급 과정’을 열었다.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7명의 교수와 강사가 진행한다.
대화동 사과나무치과병원(원장 김혜성)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던 첫날 강의에는 황병철 교수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웃음꽃이며, 행복을 가져다준다”라며 ‘만사마송’의 리듬에 맞추어 시원하고 통쾌한 웃음으로 오프닝을 날렸다.
박찬분 교수는 “우리 몸의 모든 독소가 빠져나오고 맑은 산소가 들어가도록 크게 웃자”며 손바닥을 치며 웃음 파워 율동을 하면 날씬해진다고 했다.
“외모가 딸리면 웃음으로 공략하라”고 강조하며 배꼽 잡는 웃음세계를 만들었던 한만희 소장은 ‘웃음치료지도자 1급 과정’을 노동부지원 재직자 위탁교육 훈련을 4월 5일에서 5월 1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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