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넘치는 송산동, 이웃사랑 고구마 심기

지난 12일 송산동에서 지역 내 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고구마 심기가 이뤄졌다.
송산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순 60단을 심었다.
이날 참가자들이 송산동 내 휴경지 1983㎡(약 600평)에 심은 고구마들은 오는 10월경에 수확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 작년 한차례 이곳에서 수확한 200여 박스의 고구마를 전달한 참가자들은 정성스레 고구마 순 심고 주변 흙을 밟아주며 작년만큼 풍성한 수확을 기대했다.
윤근환 통장협의회장은 “고구마 심기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주민 간에 단합된 마음도 함께 생긴다”며 “힘들지만 주변을 돕는다는 보람으로 하고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