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일간…200개업체 참가

경기도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정보를 제공하여 창업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촉진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6월 17일부터 19일(3일간)까지 ‘2010년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는 200개업체 380여개 부스로 구성되어지며, 창업지원관(일자리창출관, 창업상담관), 1인창조기업관, 시니어창업관, 기술전수관, 유망업종관(서비스업, 도소매업, 외식업), 품질 우수관(제조업)이 설치 운영된다.
특히, 유망업종관에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자금상담, 창업적성검사 서비스 및 GIS를 이용한 상권분석등 일대일 종합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지원관련 상담을 제공하며, 박람회 기간동안인 3일간 창업교육이 진행되는데(1일 300명) 창업교육 수료자에게는 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 신청자격을 준다. 경기도에서는 200억원을 배정하여 금리 4.3%, 4년 상환조건에 1인당 임차자금 5,000만원과 경영자금 2000만원을 소상공인 창업자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 중 평가를 통해 우수소상공인 시상을 한다. 관람객 입장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5월 20일 기한 박람회 사무국에 참가접수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고양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대화역, 주엽역, 정발산역에서 가두 캠페인 및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