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실명예방재단 무료 사시 수술
위 스타트 김정인(가명, 5세) 아동이 한국실명예방재단 후원으로 지난 11일 무료 사시수술을 새빛안과에서 받았다. 김정인 아동은 생후 4개월부터 장애가 발견되어 지적장애 2급으로 인지능력은 12개월 수준이다.
아동의 어머니는 “이번 수술을 통하여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우리 아들의 예쁜 눈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술을 담당한 새빛안과병원 측 관계자는 “수술 후 초점이 회복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초점이 맞지 않아 잘 걷지 못했던 것도 해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림 봉암서예원 무료 가훈
고양유림 봉암서예원(원장 이경무)은 9일부터 11일까지 덕양구청 1층 로비에서 제9회 고양유림 봉암서예원 유생 전시회와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의 전통문화유산을 이어가고 있는 고양유림 봉암서예원 유생전시회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였으며, 100여명의 회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덕양구청사 벽면에 작품 50여점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다양한 서예기법, 수묵화, 사군자 등으로,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준급의 작품들로, 구청을 방문한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했다.
농촌일손 돕는 집배원들
지난 4일 농번기 때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강원도 영월군 공기2리에 일산우체국(국장 노한영) 직원 25여명이 1박 2일 동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참가자는 대부분은 집배원들로 과중한 배달 업무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노후 된 보일러 및 수도배관 교체, 고추밭의 고춧대 묶기, 돌멩이 밭의 개간 작업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을 너무 기쁘게 받아주신 동네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찾아 올 것을 약속하며 발길을 돌렸다.
